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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허영 국회의원 8일 홍익표 수석에 GTX-B 춘천 연장 지원 요청
“본선 개통 일정 달라진만큼 원인자부담 방식 재검토해야”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춘천】대통령 공약인 GTX-B 춘천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국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서울에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과 면담하고 이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GTX-B 춘천 연장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마석)까지 연결되는 GTX-B 노선을 춘천까지 총 55.7㎞연장하는 사업이다.사업비 분담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간 논의가 이어져왔으나,정부는 국비 지원에 부정적 시각을 고수해 왔다.
육 시장,월 바카라허영 의원은 이날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정을 요청했다.앞서 허영 의원은 지난 1일 천안·아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고,지난 7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도 홍지선 장관에게 이를 촉구한 바 있다.국가철도망 미반영시 춘천시는 연간 수백억원의 운영비를 감당해야 한다.
2024년 GTX 연장사업 발표 당시 지자체가 원인자부담 방식을 받아들인 주요 배경은 본선과 연장노선의 동시 개통이었다.하지만 본선 사업이 지연되면서 당초 제시된 개통 일정이 달라졌다.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국가계획 반영 및 국비 투입을 통한 사업 추진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춘천시와 지역 정치권의 논리다.
특히 GTX-B 춘천 연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춘천과 수도권의 연결성을 높이고 기업혁신파크 등 지역 성장사업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영 의원은 “본선과의 동시 개통을 위해 제시됐던 원인자부담 방식을 달라진 여건에서도 그대로 고수해서는 안 된다”며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자리 잡고 지역의 투자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광역교통망 확충을 책임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육동한 시장은 “GTX-B의 춘천 연장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와 연계해 춘천역에 환승기능을 만들고,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춘천의 희망과 입장이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